1. 남자가 듣고 있을 때 

 - 들어라. 이거 끝나면 뭐라고 반박할지 미리 생각해두는 버릇 버리고. 

 - 말이 끝나면 반박 말고, 방금 들은 내용을 포함해서 질문을 하라. "그래서 그 다음에는?" "정말 그랬단 말이야?"

 - 답변을 말할 때 내가 생각하는 정답을 과감히 버리고, 상대가 원하는 대답을 다정하게 돌려주며 위로하길. 

 "내 생각에는 .. (X)" 

2. 남자가 말할 때 

- 여자에게 충고하고 칭찬들을 때는 여자가 구체적으로 가르쳐달라고 말할 때, 그 때 뿐이다. 

- 감정 표현에 서툴다고 하지 말고, 서툴면 계획을 짜서라도 가끔 표현해줘라. 

3. 여자가 들을 때 

- 남자 표정이 뚱하다고 열받아하지 말아라. 특히 이메일 말투가 딱딱하다는둥 시비 걸지 말길. 그냥 그 남자가 그렇게 쓰고 말하는 스타일이지 진심과는 별개 문제일 때가 많다. 

- 남자의 말에 감정표현이 없다고 불만 품지 말고 없으면 내가 먼저 그냥 대충 때려맞춰보기. "우리 00 많이 힘들었겠네요."

- 들으면서 흥분은 자제. 빈 공간을 열어줘야 남자가 감정표현할 안정감이 생긴다. 

4. 여자가 말할 때 

- 말하기 전에 대본을 고쳐써라. 감정표현은 삭제하고 최대한 짧게 요점을 먼저 정리해보자. 

- 알아채라고 하지 말고, 어떻게 하면 내가 기뿐지 그냥 말로 해줘라. "오늘 그냥 내 얘기 들어주기만 하면 좋겠어. 좀 들어줄 수 있어?"

지금 이 글을 읽으며 자신의 성별에 밑줄 그으며 다짐하고 있으면 잘 읽는 거구, 

상대방의 성별에 밑줄 그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으면 또다시 실패.. 

참고: http://online.wsj.com/news/articles/SB10001424052702304858104579262231486059794